1인 가구, 그 중에서도 특히 40대 이상인 분들은
나이가 나이인지라 아플 때에 대한 걱정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는데
현 서울시가 시행하는 1인 가구 지원정책을 보니
<1인가구가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‘소셜다이닝’을 2023년 75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. 지역 내 조리학원, 쿠킹클래스, 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공동부엌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
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가 서로 도움과 돌봄을 주고받을 수 있는 품앗이 개념의 상호돌봄 관계망 ‘시간은행’도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. 예컨대, A가 B에게 3시간 동안 병원동행을 해주면 A에게 3시간이 적립되고, A는 이것을 이용해 나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>
이렇더라구요?
근데 진주는 너무 다문화가족과 일반적인 가족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가족에게만 신경 쓰고 있는 거 같아요.
서울시가 하고 있는 저 정책을 끌고와 진주에서도 시행하면
혼자 사는 시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진주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해요.
그리고 저 정책을 시행하면 일자리 창출도 같이 되는데 일석이조 아닌가요?
서울로 시민들이 빠지는 이유에 일자리와 인프라 문제도 있지만
1인 가구까지 챙겨주는 저런 세세한 정책들 덕도 있다고 봐요.
저조차 저 정책때문에 서울로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말 다 한 거죠
지역 인구수 유지도 중요하겠지만,
이젠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봐야하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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